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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사람 뉴스레터 vol. 14_ 2022년 7월
  • 2022-07-27
  • 953
지구와사람 뉴스레터 No.14 2022년 7월 ‘생태문명을 모색하는 지식공동체’ 지구와사람에서 연 4회(1월, 4월, 7월, 10월)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2022 기후변화 콜로키움(6회) “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후정치란 무엇인가” 5월 27일, 서울 종로구 유재에서 2022 기후변화 콜로키움 6회가 개최됐다. 기후변화 콜로키움은 기후위기 시대 속 도시 공동체에 결여된 시민, 청년, 교육,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실천적 해법을 고민하기 위한 장을 만들어갈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는 줌 웨비나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후변화 콜로키움에는 뉴질랜드의 최연소 구의원인 소피 핸드포드(Sophie Handford)가 연사로 참석해 ‘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후정치’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이외에도 경기연구원의 김동영 선임연구위원, 청년기후긴급행동 오지혁 공동대표, 그리고 플랜제로·기후변화청년모임 BigWave 현유정 청년활동가가 초청되어 대화에 함께했다.[자세히보기]
바이오크라시 열린세미나 “신유물론의 윤리: 비인간과 인간이 함께 만드는 세계” 2022년부터 지구와사람은 각 소속 학회가 추천하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듣고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연속기획 '열린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5월 12일 바이오크라시 연구회의 추천으로 김지혜 박사를 모시고 “신유물론의 윤리: 비인간과 인간이 만드는 세계”라는 제목으로 첫걸음을 옮겼다. 발제자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신유물론의 관점을 통해 지구, 인간, 자연과 같은 광범위한 존재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이 강연의 취지임을 밝혔다. [자세히보기]
지구법학회 열린세미나 “기후-생태위기에 관한 인권사회학자의 생각: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를 중심으로” 6월 2일, 조효제 교수(성공회대, 사회과학부)를 모시고 “기후-생태위기에 관한 인권사회학자의 생각: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발제자는 2008년 가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통과된 매우 중요한 결의안에서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이 장래 중요한 인권문제가 될 수 있으니 앞으로 인권이사회에서 이를 연구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다는 일화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 결의안에 자극을 받아 시작된 연구는 2020년 『탄소사회의 종말』에 이어 최근작인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2022.03)로 이어졌다. 이 시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기후-생태위기를 인권과 사회의 관점으로 분석하려는 시도라고 발제자는 언급한다. [자세히보기]
지구와사람 -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업무협약(MOU) 체결 지구와사람(이사장 강금실)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임정빈)은 5월 6일 유재에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술과 교육 행사 개최, 문화 예술 사업과 콘텐츠 연계, 강원도 및 평창 등 지역 기반 교류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장기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자세히보기]
[예정행사] 김락현 교수 특강 - 지구법학회 열린세미나 2022년 8월 23일 오후 7시 ~ 9시 연사: 김락현(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생태대연구회 열린세미나 8월 25일 오후 7시 ~ 9시 연사: 장대익(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한국외대 주최 한-중남미 지속가능발전 국제협력 포럼 참여 9월 16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주제: 산업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 전환을 위한 인식론적 공동체와 생태경제 축사: 강금실(지구와사람) 발제자: 오동석(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영탁(한밭대학교 경제학과), 최정호(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회원 활동] 김준수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남극과학위원회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과 첫 한국인 사회과학자 멤버로 승인 [자세히보기]
[회원 활동] 이경호 (설치미술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수원시립미술관 <하늘에서 내린 만나> 작품 설치 [자세히보기]
[회원 활동] 장우재 (극단 이와삼 대표) <기후비상사태: 리허설> 드라마투르기로 참여 [자세히보기]
[회원 활동] 박태현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제44회 콜로키엄 <인류세에서 지구를 위한 법학> 특강 [자세히보기]
[회원 활동] 박태현, 최정호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이다 생명문화 포럼 2022 <지구법은 생명권을 지킬 수 있을까?> 참여 [자세히보기]
[학술] 김왕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인간너머’ 자연의 권리와 지구법학: 탐색과 전망(22.06) [자세히보기]
[학술]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인류세에서 기본권론(22.06) [자세히보기]
[학술] 김준수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인간 너머의 국가론에 대한 다학제적 논평(22.06) [자세히보기]
[학술] 최정호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동물의 법적 지위에 관한 민법 개정 논의의 의의와 한계(22.04) [자세히보기]
[출판] “지구법학과 한국사회 새로 읽기” 지구와사람 엮음, 2022.05 『지구법학과 한국사회 새로 읽기』는 지구와사람 2021 생태대포럼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커다란 담론이자,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지구중심적 철학과 세계관인 지구법학(Earth Jurisprudence)과 관련된 주제를 소개한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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