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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대를 위한 PLZ포럼 2020 (DAY1)
  • 2021-01-21
  • 275
〈생태대를 위한 PLZ포럼 2020〉은 '평화, 환경, 발전 넥서스를 통한 세계접경지역의 평화구축'을 주제로 2020년 12월3일~12월5일에 개최되었다.

강원도와 철원군 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에너지,불평등의 증가,세계적 빈곤, 이주, 식량 위기, 식수와 자원 부족 및 갈등과 같은 
우리 시대의 사회적 문제와 이들의 구조적 원인에 관하여 접경지역에 초점을 두고 평화, 환경, 발전의 분야에서 상호 연결된 위기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그 해결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가졌다. 

지구와사람은 이번 포럼에서 UNRISD(유엔사회개발연구소)와 함께 전체 기획과 세션 진행을 맡았으며, UNRISD, UNESCO, UNESCAP, UNEP, UNDP, UNWFP, UNWTO, UNMAS, UNODC 9개 유엔 기구, 17개 국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국내 가기관으로는 사단법인 선,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중앙대학교 접경인문학연구단이 참여했다.  
   
     

[DAY1]  개회식 및 세션1, 세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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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회식

컨퍼런스 ‘생태대를 위한 PLZ 포럼 2020’ 첫날 전 세계 전문가들은 접경지역에서 평화와 환경, 발전의 가치를 옹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의 환영사가 있었고,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광재 국회의원, 박종호 산림청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폴 래드 UNRISD 소장, 강금실 지구와사람 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개회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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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션1 : 21세기 국경과 접경지역 (Borders and borderlands in the 21st century)

  • 좌장 : 이일청 UNRISD 선임연구조정관 

  • 김재한 (한림대 교수), 〈국경의 개념적 틀〉
    전근대, 근대, 현대의 국경 개념을 비교하면서 국제기구들, NGO가 접경지역에서 긍정적인 협력 국면을이끌어내고 중앙정부 간 대립을 완화시킨 여러 사례 제시. “완충지대로서 DMZ는 한국전쟁 이후 자연스럽게 생태지역으로 자연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다”, “DMZ 사례로 볼 때 접경지역은 평화, 생태, 개발의 측면에서 모두 중요한 곳” 언급함.

조나단 굿핸드 (영국 SOAS 런던대 교수), 〈주변지역 재검토: 국가 경계에서 갈등과 변화〉
접경지역을 “혁신과역동적 변혁의 최전선”으로서 가치에 주목하며 접경지역에 대한무지와 확산주의적 인식 탓에 그 역동성과 네트워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개입과 억제, 개발의 시험장이 되고 있다고 지적. 그러면서 이 같은 인식과 개발 논리로 접근하면 접경지역에서 폭력과 투기적 자본만 집중될 뿐이라는 점에 우려를 표시함.

패트릭 미한 교수 (영국 SOAS 런던대 교수), 〈경계에서 바라본 전쟁에서 평화로의 전환〉
접경지역에서 분쟁과 평화로의 전환을 정치적 합의, 엘리트 협상, 공식적 평화합의라는 세 요소의 상관관계로 설명하면서 접경에서의 이 요소들의 상호작용, 정치경제적 역학을 이해할 때 평화로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다고 강조. 미한 교수는 접경지역을 단순히 소외된 지역으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국가 수준의 접근의 한계를 넘어서서 ‘접경의 관점’에서 접경 본연의 역학을 이해해야 한다”고 언급함.

님미 쿠리안 (뉴델리정책연구센터 교수), 〈평화로운 주변지역? 인도 접경지역의 개발 담론의 역설과 약속〉
인도 북동쪽 접경지역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접경이 일종의 브리지(연결고리), 협력의 공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 쿠리안 교수는 “장기적으로 접경지역의 번영을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적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중심과 주변이 무엇인지 개념의 재정립을 요청함.

롤랜드 블라이커 (호주 퀸즐랜드대 교수), 〈시각적 자문화 기술학(Autoethnography) 및 국제 보안: 한국 DMZ의 통찰〉
1986년부터 3년 간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위스 파견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이야기하면서 남북한의 유사성에 주목하고 대화의 필요성을 지적. 그는 특히 “남북 간 대화와 교류가 계속되어야 북한을 악으로보는 이미지가 약화될 수 있다”며 “서로 차이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 접경지역에서 상호작용, 창의적 해법을 통해 평화를 추구할 수 있다”고 언급함.

릴리 머레이 (UNDP ‘케냐 아프리카 접경지역연구센터’ 정책연구 및 데이터 전문가), 〈아프리카 접경지역의 시사점〉
 “아프리카의 접경지역은 가장 창의적이고큰 회복력, 평화로운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평화와 개발, 생태의 조화를 강조함. 


(세션 1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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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션2 : 접경지역의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 (Peace by peaceful means in borderlands)

좌장 : 김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세브린 에테세르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콩고와 르완다
접경지대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폭력을 저지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여러 창의적 시도를 하며 능동적으로 움직일때에 평화가 구축된다”며 “지역사회 자원을 통해 평화를 구축하는것이 외부의 상명하달식 개입보다 훨씬 더 힘이 있다”고 강조함

하이디 허드슨 (남아공 프리스테이트대 교수)
“분쟁 이후 일
상을 재건할 당시에 지역 주민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여성들이 성착취 산업에 종사하지는 여부도 관찰하여 젠더 평등에 기초한 평화로운 질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함

에리카 베인탈 (미국 듀크대 교수)
접경지역 분쟁과 평화에서 
수(水)자원의 역할을 강조함

올리버 리치먼드 (영국 맨체스터
대 교수)
접경지역 사회의 문제해결 역량과 평화를 위한 커뮤니티
등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모델을 제안함.

(세션 2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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