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와문화연구회
기후와 문화의 관계를 이해하고
기후변화시대의 위기를 극복하며
기후적응적 삶과 문화의 대안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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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문화와 관습 뒤에는 기후의 숨결이 남아 있습니다. 기후의 변화에 따라 삶의 다양한 방식과 갈래가 생겨났습니다. 그속에서 기후변화는 인류가 대면한 가장 큰 도전입니다. 한국은 기후변화 아젠다에서 특수하고 중요한 위치의 국가입니다. 에너지 자원의 97%를 수입하는 국가이자 에너지 집약적 경제를 기반으로 세계 제 7위의 온실가스 다배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 한국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음과 동시에 에너지 자립도와 환경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교차로에 서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인류가 어떻게 기후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사회문화적 전환과 실천을 통해 이제는 결코 피할 수 없는 기후변화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기후와문화연구회는 기후적응적 대안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기후변화법센터
법률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한국의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움직입니다. 에너지 정책, 관련법과 제도 개선을 위한 대안을 만들며 이를 위해 정기 워크숍, 특강, 출판물 발행을 통해 외국의 기후변화법 정책, 판례, 우리나라 기후변화 관련 실정법을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합니다.

관련 자료
[2018 기후와문화연구회 특강] '기후와 생명의 공진화' - 김성중 박사(8월 22일)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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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기후와문화연구회에서 준비한 극지연구소 김성중 박사의 강연 '기후와 생명의 공진화'가 열렸다. '기후는 지구 탄생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이 변동하며 생물의 진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물의 진화는 우연적인 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 유지되고, 자연선택의 정도와 진화의 속도에 있어서 기후변화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많은 과거의 기록에서 나타난다. 특히 기후변화는 지구의 대 격변에 따른 다섯 번의 대멸종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여 생물의 번성에 지대한 영향을, 현생 인류의 진화와 이주 등에도 영향을 주었다. 일부 기록에서는 지난 200년간 지구의 기후가 빙하기와 간빙기의 기후변동 진폭이 커지면서 뇌용량의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현재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의 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강연에서는 지구 탄생 이후 생명의 진화 역사와 대멸종 원인, 그리고 현생인류의 진화에 있어서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으로 기후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성중 박사는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극지기후연구부장 및 극지 기후변화 연구부장을 역임하였고, 2017년에는 세종과학기지 월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북극과학위원회 대기분과 대표로, 남극과학위원회 물리섹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극지 기후를 재현하고, 북극온난화가 한반도 겨울 한파에 미치는 영향, 
남극 기후변화와 융빙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빙하기 기후변화 원인을 밝히는 데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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