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와문화연구회
기후와 문화의 관계를 이해하고
기후변화시대의 위기를 극복하며
기후적응적 삶과 문화의 대안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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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문화와 관습 뒤에는 기후의 숨결이 남아 있습니다. 기후의 변화에 따라 삶의 다양한 방식과 갈래가 생겨났습니다. 그속에서 기후변화는 인류가 대면한 가장 큰 도전입니다. 한국은 기후변화 아젠다에서 특수하고 중요한 위치의 국가입니다. 에너지 자원의 97%를 수입하는 국가이자 에너지 집약적 경제를 기반으로 세계 제 7위의 온실가스 다배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 한국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음과 동시에 에너지 자립도와 환경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교차로에 서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인류가 어떻게 기후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사회문화적 전환과 실천을 통해 이제는 결코 피할 수 없는 기후변화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기후와문화연구회는 기후적응적 대안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기후변화법센터
법률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한국의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움직입니다. 에너지 정책, 관련법과 제도 개선을 위한 대안을 만들며 이를 위해 정기 워크숍, 특강, 출판물 발행을 통해 외국의 기후변화법 정책, 판례, 우리나라 기후변화 관련 실정법을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합니다.

관련 자료
[2018 기후와문화연구회 특강] '극지기후 변화와 세종기지' - 김성중 박사(11월 21일)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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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김성중 박사의 강연이 지난 11월 21일 저녁 7시 광화문 트레이서울에서 열렸다. 기후와문화연구회가 준비한 이번 강연에서는 북극의 빠른 온난화와 이것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간단히 소개하고, 북극의 온난화와는 다르게 진행되는 남극의 기후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세종과학기지가 위치하는 남극반도와 서남극에서는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고, 해빙(바다얼음)도 감소추세에 있는데 반하여 동남극에서는 빙하의 증가가 포착되고 해빙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동서남극의 차이는 기온변화와 관련 있는데, 서남극에서는 빠른 온난화 추세가 있는데 반해 동남극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관찰된다. 기온변화는 아문젠해 저기압의 강화(deepening)와 성층권 오존 감소에 의한 남극진동의 세기가 양의 상태로 되며, 남극주변을 도는 서풍의 강도가 강해지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처럼 남극의 기후변화가 가장 크게 일어나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의 빙하 감소되는 현상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매년 남극세종기지에 대원들이 파견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총 6명의 과학자와 이들이 안정적으로 연중 과학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설비, 발전, 전기, 중장비 해상안전 6명의 유지반 대원, 대장 총무 의료 조리 통신 대원 총무반원 대원 5명 등 총 17명이 파견되어 1년 동안 고립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에피소드도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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