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주최 국제 컨퍼런스 기조연설 및 지구법 세션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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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에서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 〈Earth Jurisprudence and Latin American's Rights of Nature〉가 열렸다. 지구와사람은 강금실 대표의 기조연설로 컨퍼런스에 참여했고, 지구법학 세션을 기획 및 진행하였다.
강금실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COVID-19 이후 패러다임 전환의 과제를 이야기하며 지구 중심적 세계관으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세계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구 공동체를 지향하기 위해 구속력 있는 지구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첨단 과학기술 시대 지구 법학의 딜레마 속에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 공동체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선택을 하며 성숙한 인류로서 더 나은 비전을 그려나갈 것을 강조했다.
지구법학 세션은 좌장 정혜진 변호사, 강정혜(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의 Dissemination of Earth Jurisprudence in Korea, 오동석(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Earth Jurisprudence as solidarity of resistance(rights), 최정호(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사업단)의 Animals are not Objects - Civil Code Amendments in Korea, 김영준 변호사의 Interpreting vivir bien and earth jurisprudence in East Asian context 발표로 진행되었다.
〈지구법학 세션 참가자〉
좌장: Jung, Hye Jin (People for Earth)
발제:
1. Dissemination of Earth Jurisprudence in Korea
Kang, Chung Hae (University of Seoul)
2. Earth Jurisprudence as solidarity of resistance(rights)
Oh, Dongsuk (Ajou University School of Law)
3. Animals are not Objects - Civil Code Amendments in Korea
Choi, Jeong Ho (Seoul National University Bigdata COSS)
4. Interpreting vivir bien and earth jurisprudence in East Asian con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