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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대연구회, 지구법학회, 기후와문화연구회, 바이오크라시연구회 등
4개의 학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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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대연구회>
생태대연구회는 인간의 기원과 존재의 의미를 추구하고, 현재의 지구를 넘어 생명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새로운 문명, 생태대를 찾아가기 위한 연구회입니다. 과학자, 인문학자, 사회학자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통합적 접근 방식을 통해 인류와 지구 공존을 위한 미래 과학기술사회 모델과 공동체 원리에 관한 대안을 연구합니다.

<지구법학회>
인간의 문명은 자연과 자연에 깃든 모든 생명들과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지속될 수 있음을 우리는 인식해야 합니다. ‘진보’는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비롯한 지구 공동체 성원 모두를 위한 것일 때 비로소 그 진정한 가치를 발할 것입니다.
지구공동체 내에서 인간의 역할을 재발견하고 그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구법(Earth Jurisprudence)은 법을 포함한 거버넌스에 관한 새로운 철학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은 거버넌스, 이 중 특히 법이 전체로서의 지구와 지구공동체 모든 성원의 안녕을 보장해야 한다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지구법학회는 지구법에 기초해 ‘자연의 권리’를 법체계 내에 자리매김하는 지구중심적 법과 거버넌스 시스템을 연구합니다.

<바이오크라시연구회>
인간과 비인간의 동등한 관점에서 새로운 정치 윤리학과 생태론을 탐구하고, 생태적 관점의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현재의 생태파괴를 극복하기 위해 의사결정과정에 자연-비인간존재의 발언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연구합니다.

<기후와문화연구회>
우리는 인류가 어떻게 기후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사회문화적 전환과 실천을 통해 이제는 결코 피할 수 없는 기후변화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기후와문화연구회는 기후적응적 대안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학회
[2019 기후와문화연구회 특강] '북극 툰드라에서 관찰한 식물 이야기' - 황영심 대표(1월 22일)
  • 2019-02-25
  • 757

지난 1월 22일 출판기획자이자 편집자인 황영심 지오북 대표의 특강이 열렸다. 그는 대학원에서 생태학과 생물자원학을 전공해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여섯 차례 북극권의 스발바르제도를 탐사하며 북극 툰드라의 식물을 중심으로 연구했다.
지구상에는 열대에서부터 온대, 극지방에 이르기까지 기후대를 따라 다양한 식생대가 펼쳐져 있다. 그 어디에서 자라든 식물에는 종류를 불문하고 서식 환경에 따라 생존을 위한 적응과 진화의 과정이 숨어 있다. 북극 툰드라는 여름철 동안 동토층의 표층이 녹고 식물이 자라는 지역이다. 이곳 식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짧은 여름 동안 싹이 트고 꽃이 피어 열매까지 맺는 속전속결 생존전략을 갖고 있다. 특히 툰드라 식물들은 하루 종일
태양이 비치는 백야를 기회로 삼아 치열한 생명활동을 한다. 그 가운데에는 뿌리에서부터 꽃까지 식물의 전체 길이가 1cm도 안 되는 식물도 있다.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꽃을 피우며, 열매나 포자를 맺기 보다는 무성아만 잔뜩 달고 있는 식물도 있다. 키가 큰 교목이라곤 볼 수 없으며 지의류와 선태식물, 작은 풀들 그리고 땅바닥을 기며 자라는 관목으로 뒤덮여 여름 한철 반짝 푸르름을 보여준다.
여름철 평균기온이 6℃임에도 불구하고 추운 북극 툰드라에 적응한 식물들의 종류와 생존전략은 물론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스발바르제도의 경관과 기후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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