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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사람은 생태적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 문화예술사업을 전개합니다.
지구와사람은 생태적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 문화예술사업을 전개합니다. 연극, 시, 음악, 영화, 무용,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만남과 표현을 통해서 우리 안의 생명 감수성을 일깨우고 삶의 원형을 체현하고자 합니다. Art for Earth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와 사람의 관계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창작사업을 통해 생태예술(Ecological Art)을 새롭게 정의하고 만들어갑니다.

2022 전시 〈반려지구-Companion Earth〉
  • 2023-02-27
  • 511




전시 〈반려지구-Companion Earth〉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2022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예술로에 참여한 예술가들과 '지구와사람'이 함께 추진해온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결과 보고 전시이다. 



전시
 서문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너머, 인간의 역사 너머 

138억 년이라는 기나긴 우주의 시간을 나로 관통하는 이야기 들여다본다면.

내 안의 우주는 우주론적 감각으로 확장되고 생명의 의식이 깨어나기 전 수많은 진통을 겪은 우주의 창발 과정 속으로 접어든다.

나아가, 생명의 창발 과정의 경이를 바라본다. 

우리 주변을 둘러싼 모든 환경, 지구다.

 

이번 전시 '반려지구_Companion Earth' 에서는 지구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지구와 사람의 관계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점을 지구적 시점으로 확장한다면 우리의 모든 반려 존재는 바로 지구다.

와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의 탄생은 지구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경이로운 이야기다.

그리고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한 이야기다.

 

“쓰레기로 배출된 씨앗으로부터 꽃피우는 생명

영원히 사라진 멸종滅種의 강을 건너 다시 찾아온 봄”

 

지구가 들려주는 이야기 자체에 귀를 기울이면 다양하고 복잡한 지구시스템 안에서의 나의 존재를 감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 감각은 나와 지구의 관계를 더 넓고 깊은 사유로 안내한다.

 

우리의 곁, 반려지구. 

식이 생겨나기까지의 과정을 거쳐 수많은 이야기를 품은 반려지구는 늘,

우리에게 Vision을 제시한다. 

나아가, 반려지구는 우리의 미래세대가 살아갈 터전이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세대는 바로 지구와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구공동체일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영화, 연극,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가 서로 어우러져 펼쳐질 예정이며 지구와 사람의 관계를 새롭게 모색하고 다양한 인식의 전환을 제시하고자 한다. 

롭게 마주할 인식의 전환은 나아가,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우리 삶의 과정 그 자체를 마주할 힘을 가져다줄것이다.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재단법인 지구와사람 주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 지구와사람 참여 아티스트. 박영주 배선희 신현정 정원연 조용진



전시 〈반려지구-Companion Earth〉 영상(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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