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를 주제로 한 지구아이의 2024년 퍼포먼스 프로젝트이자 전시 〈DMZ 단 하나, 완벽한 세계〉 오프닝 공연.
공연설명
현대악기들과 전통악기, 소리, 퍼포먼스의 조화로 이루어진 공연
출연진
기획,출연 강영덕 / 연출,출연 김솔지 / 음악감독,연주(기타) 손희남 / 연주(대금,태평소) 박송이
공연 내용
DMZ 곁에서.
DMZ 곁이 되어.
그 긴 여정을 위로한다.
삶에서 죽음으로, 죽음에서 삶으로 돌고 돌아 회전하여
어쩌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각자 서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가면 언제오나- 우리 다시 언제 만나나”
죽음을 이고지고 삶으로 길을 나서는 상여꾼들의 애닳은 소리와 기쁨의 소리가 한데 뒤엉켜 공간을 돌고 돌아 돈다.
멀지만 가까워진 우주 곁에서 먼 길을 떠나는 상여가 만나 “우주상여”가 탄생한다.
자, 이제 이 곳에 모두 모였구나.
완벽을 허무니 온전이 드러나는구나.
삽시간에 사라진 생명 위로 지고 있던 생명이 피어났고.
참혹한 동족상잔의 역사를 거슬러,
사라진 생명의 영靈과 함께 출발한다.
지금 이 곳에서.
횡단의 시작 파주에서.
종단 넘어 순환으로 나아간다.
자. 그럼. 새로운 공생으로!





〈우주상여〉 공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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