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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평창평화포럼  "신기후 평화 체제와 DMZ의 권리적 접근" 세션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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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화포럼2021이 지난 
2월 7~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평창평화포럼은 〈실천과제: 평화뉴딜〉 주제 아래 [경제 / 스포츠 / DMZ평화지대 /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 공공외교] 5개의 핵심 의제와 평화의 연계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 관하여 논의되었다.
이번 포럼에서 지구와사람은 "신 기후 평화 체제와 DMZ의 권리적 접근” 주제로 DMZ 평화지대01 세션을 맡아 기획 및 진행했다. 

 "신 기후 평화 체제와 DMZ의 권리적 접근”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지구적 기후 협력 체제의 새로운 협력과 경쟁의 다양한 가능성은 한반도를 국제 평화 지대로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기회구조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 세션에서는 기후와 평화를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신기후 평화 체제’(New Climate Peace Regime)의 관점에서 한반도의 더 나은 미래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세션은 DMZ에 관한 생태적 접근에서 논의되는 지구법(Earth Jurisprudence)적 거버넌스론을 검토하면서 신기후 평화체제하의 전환적 지대이자 미래력(futurability)으로서 DMZ에 관한 전략적 모색을 시도한다.





Speaker 1. 네이든 헐트만 (Nathan Hultman), 미국 메릴랜드대 공공정책학 교수, 글로벌 지속가능센터 소장 (Associate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Public Policy, Founder and Director, Center for Global Sustainability, University of Maryland)

발표주제 : A Pathway toward Recovery and Renewal: New Opportunities for Global Climate Cooperation (회복과 재생을 향한 길 : 지구 기후 협력을위한 새로운 기회)


Speaker 2. 이일영, 한신대 경제학 교수

발표주제 : How to see the “New Korean Peninsula System” (‘신한반도체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Speaker 3. 루이 코체 (Louis Kotze), 남아공 노스웨스트대 법학과 연구교수 (Research Professor of Law at the Faculty of Law, North-West University, South Africa)

발표주제 : Peace in the Anthropocene? Exploring the Potential of the Principle of Earth System Vulnerability (인류세의 평화란? 지구 시스템 원리 취약성에 대한 잠재력 탐색)

Speaker 4. 김락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교수, 지속가능개발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 코페르니쿠스 연구소 (Assistant Professor of Global Environmental Governance in the Copernicus Institute of Sustainable Development at Utrecht University, The Netherlands.
발표주제 : Reconnecting the Koreas along a Global Flyway (철새 이동 경로 상에서 남북 재연결)



토론 1. 이소영, 국회의원
남북한 탄소중립과 기후평화협력 (Carbon Neutral of South & North Korea and Climate Peace Cooperation)


토론 2. 안병진,
경희대학교 교수

신기후체제가 국제정치에 주는 시사점 (New Climate Regime and its implication to Global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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