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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포스트코로나 시대 속 최악의 일이 벌어졌다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보면서
  •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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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며칠 전인 2022년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국내 한 대학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관해 환경적 관점에서의 국제 학술 대회가 있었다.

한 대학의 한 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치고는 꽤 큰 규모였다. 주최 측에 의하면 전 세계 6개 대륙 30개국에서 총 176명의 학자, 법률가, 정부 및 NGO 관계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다빗 초케우안카 세스페데스(David Choquehuanca Céspedes) 볼리비아 부통령, 반기문 전 UN총장, 강금실 전 장관과 유엔 '하모니 위드 네이처(Harmoy with Nature)'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인 마리아 메르세데스 산체스(María Mercedes Sánchez),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포르투갈 출신의 석학 보아벤투라 드 소우자 산투스(Boaventura De Sousa Santos) 등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했으니까 말이다.

이들이 한 마음으로 모인 것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코로나로 대변되는 환경문제 때문이었다.

코로나로 우리가 깨달은 것은 우리가 공존하고 공조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강금실 전 장관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의 하나로 국제 공조를 강조했다. 비단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 경제면에서 바로 선 국제법과 그 강행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세계정부의 수립은 아니더라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보다 안정되고 공정한 국제질서 수립은 단순한 이상이라기보다는 절실한 현실이다.


출처
기사 전문 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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