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목)부터 8월 21일(토)까지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강원도와 정선군, 강원도관광재단에서 주최한 정선포럼2021이 열렸다.
〈지속가능한 지구와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지구와사람은 지구세션을 기획, 진행하였다. 지구세션 "함께 생각하는 지구"에서는 '지구법학', 강(자연)의 권리 또는 생태 우선 경영을 말하는 것이 지구의 현재와 미래에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인가? 에 관하여 다루어 졌다. 현재의 환경법은 인간중심적이어서 지구의 자연에 대한 파괴를 멈추게 하는 데 한계가 있고, 법과 거버넌스의 전환 이론으로서 지구법학이 제안된 까닭이다. 인도의 만제리 수빈 순데르 라지 변호사는 인도 환경법에 지구법의 의미를 더하여 논의 하였다.
인간과 기업 외에 자연에게도 권리를 인정함으로써 무분별한 지구 생태 파괴를 멈춤과 아울러 기업 운영에서도 이윤 추구보다 생태를 우선함으로써 지구 생태가 되돌릴 수 없는 파국에 이르는 것을 막이야 한다. 이에 조경애 변호사는 '강의 권리'에 관하여 논의 하였고, 최글로리아 (주)아마란스 부사장은 화장품업계에서 실천중인 생태우선경영으로의 노력과 변화에 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