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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명 국제 컨퍼런스 2018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생태적 전망> - 종합토론 '동아시아의 새로운 리더십과 글로벌 네트워킹' & 파주선언
  • 2019-01-17
  • 54
종합토론 


에필로그, 파주선언 

필립 클레이튼 클레어몬트 신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맞은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각국에서 생태문명의 전망을 열어가는 시민사회 조직들 간의 구상을 공유하고 함께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앤드류 슈와츠 미국 생태문명연구소 디렉터는 '배에 난 구멍 메우기: 생태문명의 급진적 비전'이라는 주제로 현재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는 시스템 전체의 문제이므로 생태문명 비전을 통해 시스템 전체를 변화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NGO, 정부 및 사회 여러 부문 간 협업이 필요하며, 본 컨퍼런스와 같은 장을 통해 경험을 나누고 지역 네트워크가 세계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왕쩌허 중국 후현대발전연구원 디렉터는 '중국 포스트모더니즘 발전 연구소와 생태 문명'을 주제로 중국에 전파한 포스트모던식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은 농촌부터 정부까지 과정철학을 받아들이고 생태문명적 전환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학자, 정부관료, 환경운동가들이 참여하여 몇 백여 건의 컨퍼런스와 강의를 했으며 30여 권의 책을 번역했고, 그 결과 수많은 중국 농촌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 동 연구원 메이준 판 프로그램 디렉터는 '생태 문명을 창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교육적 접근'을 주제로 화이트헤드 철학과 중국 전통 철학을 합한 유기체 철학을 기초로 생태 문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형태로 교육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켄 키타타니 포럼 21 연구소 대표는 '포럼 21연구소와 생태문명'을 주제로 물질주의가 건강한 균형을 되찾는 것과 과학이 영성과 수렴하여 진화하는 것을 지향하는 이 연구소의 설립사상인 요코(陽光)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이 연구소는 과정사상연구소와 UN 및 여러 단체와도 협력해왔다. 윤정숙 녹색연합 공동대표는 '‘따로 또 함께’ 만드는 다양하고 유연한 연대'라는 주제 아래 한반도와 동아시아 시민사회가 교류 및 연대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고 했다. 한·일, 한·중·일, 한·일·대만, 한·중·베트남 시민사회가 한 연대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한반도의 평화문제와 환경문제를 연결하여 설명했다. 


종합정리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진행한 종합정리 세션에서는 정건화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와 송기원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가 감회와 감사의 말씀으로 에필로그를 더했고, 생태적 전환을 위한 파주선언을 채택함으로써 컨퍼런스를 폐회했다. 점심식사 후, 전쟁, 분단, 인간 개입없이 회복한 자연을 생각하며 철창을 따라 10여 킬로미터 걷는 DMZ 생태투어로 3일간의 컨퍼런스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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